‘슬램덩크’ 흥행 드리블… 개봉 4주차 1위

엄형준 2023. 1. 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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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포스터)가 개봉 4주 차에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주말(27∼29일) 관객 24만9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1.5)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임순례 감독 신작 '교섭'은 사흘 동안 20만5000여명(17.5)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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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관객 24만9000여명
누적 192만명… 사흘 연속 정상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포스터)가 개봉 4주 차에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주말(27∼29일) 관객 24만9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1.5)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92만2000여명이다. 이달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24일째인 27일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임순례 감독 신작 ‘교섭’은 사흘 동안 20만5000여명(17.5)의 관객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아바타: 물의 길’로 주말 동안 18만7000여명(22.4)을 더해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1035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대만 로맨스 ‘상견니’(5위·8만여명)와 호러물 ‘메간’(6위·7만9000여명)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말 동안 ‘영웅’(7위)은 300만명,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9위)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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