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이정현 부진? 로슨 있었다, 캐롯 2연패 탈출…삼성 13연패 치욕 [MK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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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과 이정현이 부진해도 디드릭 로슨이 있었다.
고양 캐롯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8-65로 승리하며 시즌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캐롯은 전성현(9점)과 이정현(4점)의 부진에도 로슨(29점 19리바운드)이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의 막판 추격에도 캐롯은 로슨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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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과 이정현이 부진해도 디드릭 로슨이 있었다.
고양 캐롯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8-65로 승리하며 시즌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13연패다.
캐롯은 전성현(9점)과 이정현(4점)의 부진에도 로슨(29점 19리바운드)이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조한진(12점)의 알토란 활약도 승리로 이어졌다.
캐롯은 1쿼터 초반 삼성의 공세에 허덕였다. 윌리스와 이정현에게 13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성현의 침묵, 이정현의 야투 난조까지 겹치며 주도권을 잃었다. 1쿼터는 14-20으로 열세.
2쿼터부터 달라진 캐롯은 로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로슨이 윌리스를 압도하며 점수차를 좁혔고 조한진의 3점슛도 폭발했다. 모리구치 히사시, 최현민까지 3점포를 터뜨린 캐롯은 전반을 38-37로 마쳤다. 마지막 이호현의 버저비터를 허용한 건 옥에 티.
후반 들어 캐롯의 앞선 수비가 위력을 발휘했다. 근소한 차이였지만 3쿼터 내내 리드를 이어갔다. 문제는 야투 난조였다. 전성현을 시작으로 김강선까지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서서히 무너졌다. 결국 앤서니 모스와 신동혁에게 대량 실점하며 50-5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전성현의 부진은 계속됐다. 캐롯은 로슨에게 의존했고 그 결과 56-56 동점을 이뤘다. 이후 전성현의 자유투, 김강선의 3점포로 62-56, 6점차로 달아났다. 로슨의 3점슛까지 더한 캐롯은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삼성의 막판 추격에도 캐롯은 로슨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결국 접전 끝에 승리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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