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해법' 한일 국장 협의···"다양한 레벨서 긴밀히 소통"

2023. 1.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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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서민정 외교부 아태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이 30일 한일 국장 협의를 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조속한 현안 해결과 외교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는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강제징용 문제를 비롯한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 국장은 앞으로도 고위급을 포함한 다양한 레벨에서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가장 중요한 쟁점이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 조치'라면서 그 부분을 포함해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지만, 양국 간 인식 차가 있어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피해자 지원단체, 소송 대리인단보다 피해자와 유족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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