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픽’은 PSG행…맨유 ‘전력 외’, 대체자로 떠올라

박건도 기자 2023. 1.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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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개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터밀란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7)의 파리 생제르망행을 대비해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28)가 대체자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슈크리니아르는 2020-21시즌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 우승 당시 세리에A 32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수비수로서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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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슈크리니아르.
▲ 빅토르 린델뢰프.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연쇄 이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개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터밀란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7)의 파리 생제르망행을 대비해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28)가 대체자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가 새로운 리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슈크리니아르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한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첼시 등은 슈크리니아르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실패했다. 구단간 합의만 남았다. 슈크리니아르는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승은 아쉬울 듯하다. 슈크리니아르는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인터밀란 시절 애제자로 알려졌다. 스리백 전술 핵심 선수로서 맹활약한 바 있다. 정확한 패스와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춰 콘테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슈크리니아르는 2020-21시즌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 우승 당시 세리에A 32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수비수로서 역할을 다했다.

올 시즌도 인터밀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2022-23시즌 세리에A 19경기에 출전했다. 소속팀 인터밀란은 20경기에서 승점 40을 기록하며 나폴리(20경기 53점)에 이어 2위다.

이제는 이탈리아 무대를 떠날 때라 판단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에 따르면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과 재계약을 거부한 상황. 세리에A 구단이 아닌 타 리그 팀 이적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알려지자 빅클럽들이 몰려들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첼시,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강력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슈크리니아르의 최종 선택은 파리 생제르망이 될 듯하다. 매체는 “잉글랜드 클럽이 파리 생제르망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슈크리니아르는 프랑스 리그1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를 대비해 인터밀란은 맨유 주전 경쟁에서 밀린 린델뢰프를 대체자 중 하나로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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