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윙어에 극장골 헌납' 클롭, "정말 잘하더라...힘들었다"

박지원 기자 2023. 1. 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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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미토마 카오루에게 짧고 굵은 호평을 남겼다.

리버풀은 2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배했다.

지금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 4골 1도움, FA컵 1골 1도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골로 6골 2도움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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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미토마 카오루에게 짧고 굵은 호평을 남겼다.

리버풀은 2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라이튼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FA컵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30분, 모하메드 살라의 스루 패스를 받은 하비 엘리엇이 날카로운 문전 피니시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후 너무 이르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전반 39분, 타리크 램프티의 중거리 슈팅이 루이스 덩크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막판 극장골까지 내주면서 무릎을 꿇게 됐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프리킥 이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이 문전을 향해 공을 높게 띄웠다. 이를 미토마가 감각적인 트래핑 후 간결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승부는 브라이튼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클롭 감독은 "왼쪽 측면인 앤디 로버트슨은 도와줬기에 괜찮았다. 하지만 오른쪽 측면인 알렉산더 아놀드는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서 "미토마는 정말 잘했다. 그래서 힘들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우측 수비로 나선 리버풀 아놀드는 미토마 상대에 어려움을 겪다가 후반 14분 교체 아웃됐다.

'극장골 주인공' 미토마는 올 시즌 브라이튼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 4골 1도움, FA컵 1골 1도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골로 6골 2도움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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