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창원시 ‘로봇랜드 파행’ 후속 대책 논의 외
[KBS 창원]민간사업자에게 천6백여억 원을 물어주게 된 마산 로봇랜드 사태에 대해 경상남도가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매주 창원시, 로봇랜드 재단 관계자 등과 회의를 열어 테마파크 입장객 늘리기와 와 컨벤션센터 활성화, 연구센터 입주업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1월 도민회의’…“물가 대책 건의”
경상남도가 오늘(30일) 도청에서 도민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도민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택시요금 인상 등 서민 물가 안정 대책과 학대 피해 남성 장애인시설 건립,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 유치 등 다양한 정책 건의가 제안됐습니다.
또, 경상남도는 이 자리에서 방위산업과 원자력산업을 융합한 700만 ㎡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해시, 다음 달 ‘구산동 고인돌’ 훼손 범위 조사
김해시가 다음 달부터 문화재 조사기관과 합동으로, 구산동 지석묘의 훼손 범위와 면적을 확인하기 위한 발굴 조사에 나섭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8일 열린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에서 김해시가 훼손 범위를 조사하기 위해 신청한 '구산동 지석묘 정비사업 터 유적 발굴조사' 안건을 심의해 허가했습니다.
김해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전담팀 출범
김해시가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전담팀을 출범했습니다.
도시와 교통, 산업 분야 대학교수 8명과 물류 기업 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전담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자문 역할을 맡습니다.
창원시 ‘민주화 운동’ 개인 자료 기탁 접수
창원시가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시민들의 소장 자료를 기탁받습니다.
창원시는 이번에 개인 일기와 메모 등 문서와 사진과 필름 등 시청각 자료 등을 수집할 계획이며, 접수된 자료는 내년 9월 마산합포구에 문을 열 예정인 창원 민주주의 전당의 전시관과 수장고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공안 탄압”…“출석 조사 불응해 체포 불가피”
'국가보안법 폐지 경남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국정원 경남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진보연합 활동가 4명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이유로 체포돼 인권을 짓밟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 측은 해당 활동가가 출석 조사에 불응해 불가피하게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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