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이제 회장은 나"…반효정, 긴급 체포(종합)

박하나 기자 2023. 1. 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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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반효정이 체포되며 장서희가 천하그룹 회장이 됐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 분),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를 막기 위해 나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는 설유경이 마현덕에게 자신의 비밀을 발설할까 두려워 정민자(오윤홍 분) 죽음을 빌미로 협박했다.

천하그룹 새 회장 후보로 설유경, 유지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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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반효정이 체포되며 장서희가 천하그룹 회장이 됐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마현덕(반효정 분),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를 막기 위해 나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는 설유경이 마현덕에게 자신의 비밀을 발설할까 두려워 정민자(오윤홍 분) 죽음을 빌미로 협박했다. 정민자는 마현덕에 의해 쓰러졌고, 이후 주세영(한지완 분)의 결정적 타격으로 사망했다. 당시 주세영의 죄를 덮기 위해 강지호와 설유경이 관여했던 것. 이에 설유경은 정민자 죽음의 진실을 주범석(선우재덕 분)에게 털어놓았고, 정혜수(김규선 분)가 자신을 더 원망하더라도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 시각, 유지호는 주세영과의 이혼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민자 죽음을 이용했다. 유지호는 주세영이 이혼해주지 않으면 정민자 죽음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주세영과 유지호는 이혼했다.

주세영은 포이즌이라는 새로운 패션 회사를 창업해 정혜수의 디자인을 훔칠 계획을 세웠다. 이에 주세영은 천하패션 디자이너 조예서(이화린 분)에게 포이즌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약속, 조예서를 통해 정혜수의 디자인을 훔쳤다.

설유경과 유인하(이현석 분)가 유지호가 유민성(송영규 분)에게 물려받은 자회사 아폴론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아폴론은 마현덕이 만든 페이퍼컴퍼니였고, 이를 알게 된 임원들이 설유경을 지지했다.

천하그룹 새 회장 후보로 설유경, 유지호가 나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회장 선출방식은 마현덕에 의해 거수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임원들은 마현덕의 압박에 못 이겨 유지호 쪽에 손을 들었다. 유지호가 새 회장으로 호명되려던 순간, 마현덕이 주가조작 및 분식 회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주범석이 지시했던 것. 이에 유지호의 회장 자격이 박탈됐고, 설유경은 "이제 천하그룹 회장은 나 설유경이야"라고 선언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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