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교 교사 “사도광산서 조선인 강제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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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新潟)현 사도광산에 대해 이 지역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을 알리는 수업을 진행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정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다시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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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 언론 “편향된 지도” 비난

집회에서는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문시하는 견해를 역사수정주의라고 단정하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수정주의는 정설이 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바꾸려는 움직임을 뜻한다.
일교조는 일제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을 가르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개헌을 비판했던 진보 성향 교사 단체다.
신문은 징용에 의한 노무는 강제노동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결정한 일본 정부의 입장과 반대되고,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항의하는 한국 측 주장을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주장을 따르는 일면적 자학사관 교육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정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다시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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