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 공격 표적' 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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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 조직의 사이버 공격 표적이 된 국내 학술기관 12곳 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가 정상화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께 홈페이지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24일까지 학술기관 12곳을 해킹한 뒤 웹페이지 변조(디페이스) 공격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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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홈페이지 복구 작업 완료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중국 해커 조직의 사이버 공격 표적이 된 국내 학술기관 12곳 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가 정상화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께 홈페이지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해킹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사고와 관련해 사이버테러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공지했다.
다만 우리말학회 등 학술기관 11곳의 홈페이지는 아직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앞서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24일까지 학술기관 12곳을 해킹한 뒤 웹페이지 변조(디페이스) 공격을 감행했다.
이들은 12개 학술기관의 데이터베이스라고 주장하는 파일을 텔레그램 대화방·다크웹 등에 공개했으며, 중국 해커들 사이에서 개인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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