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미관 모두 잡았네요”⋯거창 주상면, 마을 골목길 친환경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호응’

최상일 2023. 1. 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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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하던 길이 환해지니 보기에 좋은 것은 물론 주민들 안전사고 예방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이번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사업은 주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설치 구역은 마을별로 마을 입구와 안쪽의 어두운 골목길 410여곳이 대상이다.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마을 미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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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마을 410여곳 빛 밝혀
전기요금 발생안해 예산 절감
친환경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이 설치된 경남 거창군 주상면의 한 마을 진입로 모습.

“어두컴컴하던 길이 환해지니 보기에 좋은 것은 물론 주민들 안전사고 예방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

경남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최근 관내 16개 마을의 어두운 골목길 등에 ‘친환경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사업은 주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설치 구역은 마을별로 마을 입구와 안쪽의 어두운 골목길 410여곳이 대상이다.

경남 거창군 주상면의 한 마을 골목길에 친환경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이 설치돼있다.

태양광 LED 조명등은 전력 공급 없이 낮에 태양 빛 에너지를 충전해 해가 진 후 조명등에 빛이 켜지는 장치다. 탄소가스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일반 조명등보다 설치가 간편해 유지·관리가 쉽다. 또한 별도의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아 예산 절감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마을 미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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