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남편 전처' 미란다 커와 우정 인증..."자매 같다" [할리웃통신]

이수연 2023. 1. 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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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티 페리가 '현 남편의 전처'인 모델 미란다 커와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시상대에 오른 케이티 페리는 미란다 커를 소개하면서 "내가 미란다를 소개하는 것에 혼란스러울 수 있다. 전처와 새 아내라는 편견을 버려달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케이티 페리는 "현대의 재혼 가정에 대해 감사하다. 내게 또 다른 자매가 생긴 것 같다"라며 미란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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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케이티 페리가 '현 남편의 전처'인 모델 미란다 커와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0회 G'Day USA Arts Gala'에서 케이티 페리는 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의 전처 미란다 커와 만났다.

시상대에 오른 케이티 페리는 미란다 커를 소개하면서 "내가 미란다를 소개하는 것에 혼란스러울 수 있다. 전처와 새 아내라는 편견을 버려달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케이티는 "대부분의 언론은 (미란다 커의 남편) 에반 스피겔을 포함해 우리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우리는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다"라며 자랑스럽게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사랑은 수많은 가족의 해체와 결합에서 비롯된다"라며 '쿨'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케이티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으로 자신의 신념을 지켜가는 여성과 가족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그의 가족에게 헌신하고 있다"라며 미란다가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케이티 페리는 "현대의 재혼 가정에 대해 감사하다. 내게 또 다른 자매가 생긴 것 같다"라며 미란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미란다 커는 자신의 SNS에 케이티 페리에게 "친절하고 감명 깊은 말을 남겨줘 고맙다"라고 훈훈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0년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2011년 아들 플린을 낳고 2013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지난 2017년 미란다 커는 미국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대표 에반 스피겔과 결혼해 2018년 하트 스피겔, 2019년 마일스 스피겔이라는 두 아들을 얻었다. 현재는 세 아들을 미란다 커가 양육하고 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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