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 활용 방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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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학부모와 교원뿐만 아니라 경남도의원, 대학교수, 다른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스마트단말기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나아가 미래교육 체제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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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경남교육청 ,‘아이북’ 보급 공개토론회 |
ⓒ 경남도교육청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올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아이북 보급을 앞두고 구매와 관리정책에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30일 경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학부모와 교원뿐만 아니라 경남도의원, 대학교수, 다른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스마트단말기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나아가 미래교육 체제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했다.
'아이북'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하여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체제를 이루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경남교육청이 올해 190억 원을 들여 보급할 스마트단말기 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용 복합기 부족분 1만 8000대, 초등학교 1~2학년 태블릿 PC 부족분과 내용연수를 초과한 교체분 1만 1580대 등 약 3만 대 분량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29만 대의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했으며, 올해 부족분을 추가 보급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임완철 경상국립대 교수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꾸준히 새로워지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교수학습활동을 준비해야 한다"라면서 스마트단말기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한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아이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정규헌 경남도의원은 '무선 인터넷 환경의 개선', '기종을 단순화해 학생 불편 최소화', '스마트단말기 임대방식의 다양화', '스마트단말기 관리 전문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부산교육청과 서울교육청 업무 담당자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단말기 지원과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경남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주문사항을 참고해 앞으로 스마트단말기 구매와 관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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