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 수비수 엄포, “입지 호전 없으면 토트넘 떠날래”

한재현 2023. 1. 30.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중앙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팀과 결별을 두고 기준을 정했다.

산체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이 팀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출전 시간이 적으면 어렵다. 나는 축구선수로서 사라지고 싶지 않다"라며 줄어든 입지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결별 여지를 남겼다.

토트넘 현재 중앙 수비수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로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중앙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팀과 결별을 두고 기준을 정했다.

산체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이 팀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출전 시간이 적으면 어렵다. 나는 축구선수로서 사라지고 싶지 않다”라며 줄어든 입지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결별 여지를 남겼다.

한편으로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는 “나는 여전히 토트넘에 있고, 경쟁력을 갖췄다. 나는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걸 보여주고 있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를 자격 없다 생각하면 결정할 순간을 기다릴 것이다”라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려 했다.

산체스는 올 시즌 현재까지 15경기 출전 중이다. 확실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토트넘 현재 중앙 수비수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로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29일 프레스턴과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선발로 나서 3-0 승리와 함께 무실점을 이끌었다. 최근 토트넘 수비가 불안하기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다. 산체스가 각오대로 콘테 감독의 기회를 얻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