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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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에 새해 소망을 빌어보세요."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관광축제다.
축제 이틀 전인 2월 3일부터 백사장에'새해 소망 쓰기' 부스가 마련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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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강강술래 등 열려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관광축제다.
축제 이틀 전인 2월 3일부터 백사장에'새해 소망 쓰기' 부스가 마련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날에는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20분 온천비가 있는 해운대구청 앞 열린정원에서 '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주행사장인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오후 4시 해운대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작가가 큰 붓으로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휘호(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달집에 불을 지피기 전,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기원제를 지내고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20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이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영남지역의 유일한 강강술래단인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이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이자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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