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도 전국구 공유… 부산 공유경제 지원 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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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공유경제 업체 세 곳이 우수공유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을 하고, 창업과 사업화 과정을 전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22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라이브엑스, ㈜스페이스포트, ㈜투어스태프 등 공유기업 3개사는 지난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우수한 공적을 거둬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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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엑스 등 우수공유기업 선정
부산지역 공유경제 업체 세 곳이 우수공유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을 하고, 창업과 사업화 과정을 전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22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라이브엑스, ㈜스페이스포트, ㈜투어스태프 등 공유기업 3개사는 지난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우수한 공적을 거둬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각 업체 대표가 나서 창업과 사업화에 대한 과정을 알렸다.
우선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유미용실 사업 모델을 도입해 2021년도 4월 공유미용실 브랜드 '위닛 해운대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 목동으로 진출하는 등 전국 총 9개점을 오픈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 업체는 올해 청담점과 일본 미용그룹의 업무협약을 통한 미용인력 교육 및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협력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페이스포트(대표 김찬우)는 중고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이동형 저온 공유창고(VINGO)로 개조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총 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서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 대학병원으로 보급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면서 사업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농어민을 위한 저온보관 서비스의 무료 지원 계획 등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도 앞장을 서고 있다.
친환경 공유모빌리티 '투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투어스태프(대표 김남진)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외근 시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 모델을 추진했다. 2022년에 정관산단입주기업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10개 정류장을 조성, '투어지'를 10대 배치하고 총 255명의 근로자가 1219회에 걸쳐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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