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올해 신차 6종 출시… 흑자전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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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한국 시장에 전기차를 포함해 신차 6종을 출시할 것이다. 5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해 올해는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렘펠 사장은 "2·4분기부터는 부평, 창원, 보령 등 한국의 3개 생산시설이 모두 최대 수준으로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50만대 생산 체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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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UV 1분기 양산 돌입
올 생산량 작년 2배 50만대 목표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GM은 1·4분기 중으로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내놓고 양산에 돌입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이 지난 2018년 군산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 이후 세운 경영정상화 계획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한국GM에 배정했던 신차 2종 가운데 하나다.
한국GM은 부평공장에서 만드는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양산에 돌입하면 연간 5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GM의 생산량이 25만8260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렘펠 사장은 "2·4분기부터는 부평, 창원, 보령 등 한국의 3개 생산시설이 모두 최대 수준으로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50만대 생산 체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이어진 적자 고리도 끊을 수 있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에이미 마틴 한국GM 최고재무책임자(CFO)도 "2018년부터 꾸준히 적자폭을 줄였고, 작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한국GM은 국내 생산과 수입차를 포함해 6종의 신차를 내놓고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 재도약한다는 목표다. 특히 쉐보레, 캐딜락, GMC 등 3개 브랜드를 통합한 브랜드 하우스를 올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매 채널도 확대할 방침이다.
GM이 LG와 협업해 완성한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인 캐딜락 리릭도 국내에 선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공장에서 전기차 생산계획은 없다.
렘펠 사장은 "한국에 전기차를 배정해 생산할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는 유연성을 근본적으로 확보해야만 존재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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