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동재개발지에 '행정복지센터 부지 누락'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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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양동 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에 양동행정복지센터 부지가 포함되지 않아 "대체 부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30일 나왔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 309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양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에 양동행정복지센터·가로미화원복지센터·양1동경로당 부지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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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승일 서구의원 "공공기관 대체 부지 마련을"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서구 양동 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에 양동행정복지센터 부지가 포함되지 않아 "대체 부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30일 나왔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 309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양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에 양동행정복지센터·가로미화원복지센터·양1동경로당 부지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서구는 지난 2007년 5월 정비 구역 지정 고시 당시 토지이용계획에 동 행정복지센터가 없었음에도 사업을 고시했다"고 말했다.
또 동행정복지센터가 단독 건물이 아닌 재개발지 상가에 입주하는 대안에 대해서도 "임대료와 보수 비용 등에만 최소 50억 원이 든다"며 "혈세 낭비"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대책 수립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아파트 상가 입주 반대 ▲대체 부지 매입 비용 현금청산 금액만 사용 등을 주장했다.
이에 서구 관계자는 "고시 당시 재개발 조합 측에 공공부지 확보를 요구했어야했는데 누락됐다. 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설 대체 부지를 찾고있다"고 설명했다.
양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 서구 양동 35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이다. 지난 2007년 5월 30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 지난해 10월 7일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됐다. 이주·철거는 이르면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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