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 작년 매출 16% 성장… 1조5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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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5233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인건비 등 원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 자금경색 이슈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갑작스러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으로 인해 추가 수주 계획이 다음 해로 지연된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 1조6000억원과 1조9500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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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5233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3% 감소했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인건비 등 원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 자금경색 이슈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갑작스러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으로 인해 추가 수주 계획이 다음 해로 지연된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 1조6000억원과 1조9500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목표로 제시했다.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는 "올해는 당사가 보유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다소 보수적인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랜트사업 부문의 경우 착공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3억달러(약 3685억원) 규모 베트남 반도체공장 수주에 이어 해외시장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토건사업 부문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면서 자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연계형 사업 및 수요 우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주 등 안정적인 사업 구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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