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CPR로 행인 살린 여고생에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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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의 길거리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목숨을 구한 여고생 3명에게 지난 29일 선행상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인천 작전여고 2학년 김혜민·안예빈·김서윤 학생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타의 모범이 되어준 점을 칭찬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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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인천 작전여고 2학년 김혜민·안예빈·김서윤 학생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타의 모범이 되어준 점을 칭찬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말했다.
인천 작전여고 보건의료부 동아리 소속인 이들 3명은 계양구 계산동 거리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남성이 경련을 일으키며 입술이 파랗게 변한 것을 보고 김혜민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나머지 두 학생은 119 신고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결과 이 남성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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