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용·노동분야 예산 확보 위해 발 빠른 행보

김민수 기자 2023. 1. 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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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 내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안전망 확충 등 고용·노동 분야 신규 국가예산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도는 30일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권기섭 차관과 면담을 갖고 고용·노동분야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 3건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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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봉업 행정부지사, 고용부 차관 방문 산재전문병원 건립 요청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 등 핵심 인프라 확충 예산 지원도

[전주=뉴시스] 30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왼쪽 위)가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권기섭 차관(오른쪽)과 면담을 갖고 있다. 2023.01.30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지역 내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안전망 확충 등 고용·노동 분야 신규 국가예산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도는 30일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권기섭 차관과 면담을 갖고 고용·노동분야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 3건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북권역 산업재해 근로자 치료 및 재활 전문시설 확충을 위한 전북권역 산재 전문병원 건립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타시도에 비해 높은 수준의 요양재해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산재 전문병원이 없는 전북권역의 산업재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내년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시행을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 정책적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활동을 전담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설립을 계획 중인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고용인력 안정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의 공모 절차가 진행 중으로 2월 초 심사를 거쳐 2월 말 공모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발굴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추진 필요성, 우리 지역의 적합성 등 논리를 구체화해 부처 예산편성 본격 시작(4월) 전부터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도-시군-정치권의 공조로 부처예산안 편성단계부터 최대한 예산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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