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글로벌 신차 생산…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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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올해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신차의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흑자로 돌아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생산 차종의 수출과 수입 차종의 내수 판매라는 이중 전략을 통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올해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신차인 신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내 창원공장에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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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올해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신차의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흑자로 돌아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생산 차종의 수출과 수입 차종의 내수 판매라는 이중 전략을 통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올해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신차인 신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1분기 내 창원공장에서 생산한다. 지난해 약 26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한국GM은 신차 생산을 통해 올해 생산량을 50만 대 선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국GM은 신차가 출시되는 올해부터는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렘펠 사장은 “트랙스의 북미 반응이 좋고 제품도 완벽해 50만 대 생산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딜러들이 신차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는 메리 배라 GM 회장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국내 판매 전략으로는 인기 차종의 수입 판매를 내세웠다. 한국GM은 올해 국내 시장에 얼티엄(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순수 전기차와 캐딜락·GMC 등 대형 고급 차종을 수입 판매할 계획이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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