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5분기 만에 흑자…지난해 4분기 코로나 이전 63%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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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해 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흑전환했다.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는 지난해 4분기에 2254억원의 매출을 올려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5939억원, 영업적자 672억원이었다.
진에어는 "지난해 4분기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4분기의 63%로 회복됐다"며 "일본, 동남아 노선 여객 수요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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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해 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흑전환했다.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는 지난해 4분기에 2254억원의 매출을 올려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업체가 분기 실적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기 시작한 이후 15분기만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5939억원, 영업적자 672억원이었다. 전년에 견줘 매출은 140%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폭이 줄었다.
진에어는 “지난해 4분기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4분기의 63%로 회복됐다”며 “일본, 동남아 노선 여객 수요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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