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AI 훈풍 탄 오브젠… 첫날부터 `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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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솔루션업체 오브젠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선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으나, 최근 마케팅 솔루션 개발 사업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는 점이 다시 부각되며 AI(인공지능) 테마주 열기에 편승한 것으로 보인다.
2000년 4월 설립된 오브젠은 마케팅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하는 '마테'(Marketing+Technology)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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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솔루션업체 오브젠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브젠은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0%)까지 오른 4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8000원)보다 2배 높은 3만6000원에 형성됐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선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으나, 최근 마케팅 솔루션 개발 사업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는 점이 다시 부각되며 AI(인공지능) 테마주 열기에 편승한 것으로 보인다.
오브젠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 5.97 대 1의 비교적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8.5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오브젠 수요예측 참가 기관 599곳 중 63.8%(382곳), 주식 매입 신청 수량 기준으로 전체의 49.6%가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을 써냈다.
2000년 4월 설립된 오브젠은 마케팅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하는 '마테'(Marketing+Technology)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개인화 상품 추천, 마케팅 최적화 및 자동화 등 마케팅 업무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적용, 실시간으로 고객 빅데이터를 처리해 기업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에 12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각각 2020년 7월, 지난해 7월 상장한 AI 기술 기업 솔트룩스와 코난테크놀로지의 주가도 코스닥 시장에서 급등 중이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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