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날짜만 적힌 공포 영화 메인 포스터 ‘이게 더 무서움’

[뉴스엔 허민녕 기자]

역대급 공포를 예고한 ‘뉴 K-호러’ 무비 ‘마루이 비디오’가 2월2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맨 정신으로 보기 어렵다는 풍문만 나돌 뿐, 영화는 누가 나오는지 등 구체적 정보 거의 대부분이 아직도 ‘밀봉’돼 있는 상태. 이번 메인 포스터를 통해 겨우 얻을 수 있는 정보로는 정식 개봉일과 영화의 주요 장치가 되는 한 여관, 피철갑된 벽지 뿐이다.

제목도 그 의미 알고 나면 ‘실재’하는 건지 여부부터 궁금해진다. 검찰청 지하 자료실에 극비 보관된 ‘외부 유출 절대 불가한 사건 기록물’로, ‘금지’를 뜻하는 마루히란 일어에서 유래됐다.

영화 연출은 ‘그 놈이다’를 만든 윤준형 감독이 맡았으며, 오는 2월22일 CJ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사진=CJ CGV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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