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일 컷오프 규모 확정…당 대표'3~4명' · 최고위원 '8~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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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출마자에 대한 컷오프 규모를 대략적으로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 후보는 3~4명, 최고위원은 8~10명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내일(31일) 6차 전체회의를 열고 본 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숫자, 또 이들을 걸러낼 방법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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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출마자에 대한 컷오프 규모를 대략적으로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 후보는 3~4명, 최고위원은 8~10명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당 대표 선거 컷오프 규모는 통상 5명이었습니다.
음주운전이나 성범죄 등 전과가 있는 후보들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인된 전과 내용은 당연히 서류 심사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내일(31일) 6차 전체회의를 열고 본 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숫자, 또 이들을 걸러낼 방법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등록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컷오프는 10일 실시합니다.
선거운동 기간은 2월 5일에서 3월 8일까지로 이번 전당대회는 컷오프와 본 경선 모두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100%로 선출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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