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2023년 펍지 글로벌 파트너 팀 선정...한국 팀 유일

김용우 2023. 1. 30. 17:4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펍지e스포츠.
젠지e스포츠가 2023년 펍지 글로벌 파트너 팀에 선발됐다.

펍지는 30일 SNS을 통해 2023년 펍지 글로벌 파트너 팀을 발표했다. 젠지는 중국 포 앵그리 맨(4AM), 17게이밍, 유럽 페이즈 클랜, 지난 시즌 우승팀인 나투스 빈체레, 북미 소니큐, 사우디 아라비아 게임단인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 팀에 들어갔다.

펍지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파트너 팀 심사는 조직 구조(Governance), 팬덤(Fandom), 역사(History)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팀들이 지금까지 달성한 주요 대회에서의 성적도 평가 기준에 반영됐다.

펍지는 젠지에 대해 "2018년 펍지 이스포츠 태동기부터 모두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8년 첫 번째 메이저 국제 대회였던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첫 번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인 PGC 2019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파트너 팀에 선정된 8개 팀은 2023년 국제 대회 시드권을 부여받으며 팀 브랜디드 아이템 제작에 따른 수익을 받게 된다. 젠지는 현재 지난 해까지 활동했던 '이노닉스' 나희주 등 주전 선수들과 계약을 해지했는데 이지훈 단장은 개인 방송을 통해 "이번 글로벌 파트너 팀 선정 여부에 따라 리빌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