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설경석 호치민 사무소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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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의 설경석 호치민 사무소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현지에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30일 미래에셋증권은 설경석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전국 지점망을 구축하는 등 현지 최상위 증권사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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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법인, 현지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 점유율 1위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의 설경석 호치민 사무소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현지에 진출한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30일 미래에셋증권은 설경석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호치민 사무소장 직책은 유지된다.
설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둬 베트남 비즈니스가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에도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공격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면서 외국계 종합증권사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현지 톱티어 증권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호치민거래소 기준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은 5.47%에 이른다. 2021년 시장점유율 7위에서 지난해 5위로 2단계 뛰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현지 고객 대상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온라인 계좌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PI) 등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전국 지점망을 구축하는 등 현지 최상위 증권사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경석 사장은 1964년생으로 상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99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입사해 미래에셋증권 경영지원본부장,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영업부문 대표를 거쳐 2017년 9월부터 호치민사무소 소장을 맡아왔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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