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난해 4Q 영업이익 116억원…15분기 만에 흑자전환

손의연 2023. 1. 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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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272450)가 지난해 4분기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5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2022년 4분기 매출액 22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감소했다.

진에어는 올해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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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경영실적 흑자전환 목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272450)가 지난해 4분기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5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2022년 4분기 매출액 22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4분기 국제선 여객 수도 약 66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분기 대비 63% 회복율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 및 주요 국가의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진에어가 일본과 동남아 노선 사업량을 늘리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 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39억원으로 140%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451억원으로 역시 적자감소했다.

진에어는 올해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라 예상되는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적인 노선 확대 및 기재 운영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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