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톤 쓰레기 파묻혀 5년 생활…'SOS' 60대 집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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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네 번째 검색어는 '3톤 쓰레기와 생활한 할머니 구조'입니다. 오!>
집 안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최근엔 낙상 사고까지 당해 거동이 더욱 어려워지자 집 안을 도저히 치울 수 없는 상태가 됐고 119와 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쓰레기에 적힌 유통기한 등을 통해 A 씨가 적어도 5년 동안 쓰레기 속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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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네 번째 검색어는 '3톤 쓰레기와 생활한 할머니 구조'입니다.
집 안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발 디딜 틈조차 안 보일 정돈데요.
지체 장애가 있는 60대 여성 A 씨가 살던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A 씨는 약 30년 동안 보호자 없이 혼자 살고 있는데요.
최근엔 낙상 사고까지 당해 거동이 더욱 어려워지자 집 안을 도저히 치울 수 없는 상태가 됐고 119와 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도착했지만, 성인 허리 높이까지 쌓인 쓰레기에 진입부터 애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일단 A 씨를 병원으로 옮긴 뒤 청소 작업을 펼쳤는데, 75L짜리 종량제봉투 40개 분량, 약 3톤 분량의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쓰레기에 적힌 유통기한 등을 통해 A 씨가 적어도 5년 동안 쓰레기 속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구청에서 의료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도와 A 씨는 치료를 마치고 나면 깨끗해진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주변에 저런 이웃이 있다면 적당한 관심이 필요하다", "더 큰 일 나기 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서 천만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마포소방서 마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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