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다섯번째 노조 출범…DX 인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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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새로운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020년 5월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을 한 이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비롯해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노조, 삼성전자노조 동행 등 4개 노조가 만들어졌으며, 이번 삼성전자 DX노동조합 설립으로 총 5개의 노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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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새로운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 2020년 삼성전자가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을 한 후 다섯 번째 노조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에서는 '삼성전자 DX노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새 노조가 출범했다.
신생 노조는 모바일(MX), 소비자가전(CE), 영상디스플레이(VD) 등 DX(디바이스 경험)부문 인력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4개 노조 중 최대 규모였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서 DX부문 인력들이 독립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DX노동조합이 별도로 설립된 데에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과의 성과급 격차 등 부문별로 차등적인 대우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020년 5월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을 한 이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비롯해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노조, 삼성전자노조 동행 등 4개 노조가 만들어졌으며, 이번 삼성전자 DX노동조합 설립으로 총 5개의 노조가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노조와 2021년 8월에 첫 단체협약을, 지난해 8월에 첫 임금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현재 삼성전자 기존 4개 노조가 참여하는 공동교섭단은 사측과 2023년도 임금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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