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니라 거부?' 로마 MF, 팀 결별 원해도 본머스행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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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임대를 노리다 무산됐던 AS로마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으로 추락한 본머스행에는 난색을 표했다.
핀투 단장은 "자니올로는 로마를 떠나고 싶어 한다. 우리는 본머스와 이적을 두고 협의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라며 "우리는 48시간 내에 해결 방법을 찾길 원하지만, 새로운 팀을 찾는 건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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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임대를 노리다 무산됐던 AS로마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으로 추락한 본머스행에는 난색을 표했다.
이적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마의 핀투 단장과 인터뷰를 전했다.
핀투 단장은 “자니올로는 로마를 떠나고 싶어 한다. 우리는 본머스와 이적을 두고 협의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거절했다”라며 “우리는 48시간 내에 해결 방법을 찾길 원하지만, 새로운 팀을 찾는 건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자니올로는 로마에서 입지가 좁아진 탓에 결별을 원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임대 이적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로마는 대체팀으로 본머스를 꼽았다. 본머스는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있다. 본머스 입장에서 필요할 지 몰라도 자니올로 입장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남은 이틀 동안 대체 팀을 알아봐야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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