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꽁꽁 묶은 김민재...나폴리, 우승컵 향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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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입단 5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나폴리 '수비의 핵' 김민재가 AS 로마 공격진을 봉쇄했습니다.
전반 12분, 머리로 걷어낸 골이 나폴리 골문을 향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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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입단 5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나폴리 '수비의 핵' 김민재가 AS 로마 공격진을 봉쇄했습니다.
9번의 걷어내기에 슈팅을 막은 게 2차례,
빈틈없는 수비로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전반 12분, 머리로 걷어낸 골이 나폴리 골문을 향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4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2위 인터밀란과의 승점 차를 벌리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셀틱 오현규는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습니다.
던디 원정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오현규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해설진 : 셀틱이 승점 9점 차 선두를 지킵니다. 셀틱 팬을 하기에 좋을 때네요.]
경기 뒤에는 팬들 앞에서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리버풀은 미토마가 극장골을 터뜨린 브라이튼에 패해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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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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