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인구, 성남시 추월…경기도 '시군 서열' 또 바뀐다

김경태 2023. 1.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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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내국인+등록외국인)가 1천4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시군별 인구 순위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도내 인구는 1천397만2천297명으로, 2021년 12월 1천392만5천862명보다 4만6천435명이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화성시(+11만9천명)와 부천시(-10만7천명)의 인구 증감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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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시 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인구(내국인+등록외국인)가 1천4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시군별 인구 순위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홈페이지 화면]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도내 인구는 1천397만2천297명으로, 2021년 12월 1천392만5천862명보다 4만6천435명이 증가했다.

매년 10만명대씩 증가하던 상승세가 지난해 다소 주춤했지만, 이 추세라면 연내 1천40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시군별로는 화성시(+11만9천명)와 부천시(-10만7천명)의 인구 증감이 두드러졌다.

시군별 인구수 변화에 따라 오는 4월 새로 공고되는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훈령)에서 31개 시군 중 10개 시의 순위가 달라진다.

우선 화성시(94만9천187명)가 성남시(93만6천989명)를 넘어서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에 이어 4위로 올라선다. 화성시는 2년 전 부천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선 뒤 다시 한 단계 상승한다.

이밖에 파주시(50만7천448명)가 김포시(50만4천107명)를, 하남시(32만8천393명)가 광명시(29만1천160명)를, 양주시(25만920명)가 오산시(23만8천418명)를, 안성시(20만932명)가 구리시(19만210명)를 각각 제치고 한 계단씩 도약한다.

2년마다 전년도 12월 말 인구(외국인 포함) 기준으로 정하는 시군 순서는 법적으로 지자체의 서열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각종 공문서에서의 순번이나 지자체 간 의전 등에 활용돼 지자체의 상대적인 규모와 위상을 상징해왔다.

[그래픽] 2021년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인구 순위 변화 [연합뉴스 자료 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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