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김아영 영상 작품,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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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댄서의 구'는 배달 플랫폼인 '딜리버리 댄서'에서 최상위 능력자인 '고스트 댄서'로 일하고 있는 에른스트 모가 자기 일과 또 다른 가능세계(실제 세계가 아니라 가능한 모든 세계)에서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사람과 만난 이야기를 털어놓는 내용의 25분가량 영상 작품으로, 지난해 8월 갤러리 현대 개인전에서 소개됐다.
김아영 작가는 다음 달 7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방 샤르자에서 열리는 제15회 샤르자 비엔날레에도 참여해 대표작인 '다공성 계곡'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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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김아영 작가의 영상 작품 '딜리버리 댄서의 구'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암모도 타이거 단편 경쟁 부문'에 출품됐다고 갤러리 현대가 30일 전했다.
'딜리버리 댄서의 구'는 배달 플랫폼인 '딜리버리 댄서'에서 최상위 능력자인 '고스트 댄서'로 일하고 있는 에른스트 모가 자기 일과 또 다른 가능세계(실제 세계가 아니라 가능한 모든 세계)에서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사람과 만난 이야기를 털어놓는 내용의 25분가량 영상 작품으로, 지난해 8월 갤러리 현대 개인전에서 소개됐다.
김아영 작가는 다음 달 7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방 샤르자에서 열리는 제15회 샤르자 비엔날레에도 참여해 대표작인 '다공성 계곡' 등을 선보인다.
▲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작업하는 작가 홍일화의 개인전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견지동의 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세포아풀, 뚝새풀, 강피, 소리쟁이, 괭이밥, 사랑초 등 숲의 생경한 풀들을 소재로 한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갤러리측은 "작가는 자연이 지닌 생동과 인간의 이기 사이의 아픈 정적을 느껴가며 힘을 탐구하고 균형을 발견해 나간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홍일화 작가 작품에 어우러지는 '향기작가' 한서형의 향기도 전시장에서 느낄 수 있게 꾸몄다.
전시는 2월28일까지.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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