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UAE서 의료기기 세일즈·보건의료정책 홍보

조현영 2023. 1.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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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의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지원하고자 아랍에미리트(UAE) 방문단을 결성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아랍헬스 2023)에 참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아랍헬스 2023은 의료기기 분야 중동 최대 규모 전시회로, 현지시간 30일 개막해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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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의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지원하고자 아랍에미리트(UAE) 방문단을 결성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아랍헬스 2023)에 참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아랍헬스 2023은 의료기기 분야 중동 최대 규모 전시회로, 현지시간 30일 개막해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통령의 UAE 순방 이후 의료기기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고 식약처가 추진하는 'K-의료제품 MEGA(메가)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자 마련됐다.

메가 프로젝트는 의료 제품에 대한 전략적인 수출 지원 정책으로, 의료기기 분야에서 우선 추진하고 향후 의약품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전시회에서 국내 참가 기업과 함께 주요 국내 의료기기 제품과 안전관리 수준을 홍보했다.

또 전시회 참가 기업, 현지 수입 업체와 규제 당국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열고,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해 규제 당국과 양자 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정책설명회와 세미나를 열거나 참석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AE에 방문 중인 권오상 식약처 차장은 "우리나라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신기술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며 "정부도 규제시스템을 세계 기준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해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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