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새 주인 맞는다…경영권 분쟁도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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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기업인 휴마시스가 아티스트코스메틱을 새 주인으로 맞는다.
이번 인수로 그동안 휴마시스와 소액주주가 벌이던 경영권 분쟁도 일단락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코스메틱은 오는 2월 28일 개최 예정인 휴마시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이전받는다.
이번 인수로 휴마시스와 소액주주모임의 경영권 분쟁도 매듭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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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기업인 휴마시스가 아티스트코스메틱을 새 주인으로 맞는다. 이번 인수로 그동안 휴마시스와 소액주주가 벌이던 경영권 분쟁도 일단락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코스메틱은 오는 2월 28일 개최 예정인 휴마시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이전받는다. 임시주총에서는 최대주주가 되는 아티스트코스메틱이 지정한 이사와 감사도 선임한다.
앞서 양측은 지난 27일 계약을 체결하며 인수금 10%에 해당하는 65억원을 주고받은 바 있다. 이날 아티스트코스메틱의 대주주인 남궁견 미래아이앤지 회장은 남은 인수금액을 모두 납부했다. 이로써 기존 휴마시스의 최대 주주였던 차정학 대표 외 3인이 보유 중이던 지분 7.65%(260만주)를 주당 2만5059원, 총 650억원에 넘겨받았다.
아티스트코스메틱은 화장품과 기업 자문, 경영 컨설팅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미래아이앤지가 최대 주주로 있다.
이번 인수로 휴마시스와 소액주주모임의 경영권 분쟁도 매듭짓는다. 휴마시스는 지난 27일 소액주주 모임에서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과 임시주총 허가 신청 소송이 취하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휴마시스 소액주주들은 차정학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적 개선에도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영진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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