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읍면 소재지~자연마을 운행 '마을버스'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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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대중교통 개편에 따라 도입 예정인 '마을버스' 명칭을 공모한다.
7월 새로 도입하는 15인승 마을버스 사전 홍보 강화와 시민 참여 시정의 일환이며 공모기간은 2월1일부터 10일까지다.
개편안에 따르면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효율적 노선 체계 구축, 마을택시 확대, 간선(광주) 노선 정비, 급행버스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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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대중교통 개편에 따라 도입 예정인 '마을버스' 명칭을 공모한다.
7월 새로 도입하는 15인승 마을버스 사전 홍보 강화와 시민 참여 시정의 일환이며 공모기간은 2월1일부터 10일까지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나주시 대중교통 혁신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최우선한 수요자 중심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비효율적 노선의 개편을 통해 매년 지급돼온 운수회사 손실보조금 지원 예산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효율적 노선 체계 구축, 마을택시 확대, 간선(광주) 노선 정비, 급행버스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마을버스'는 공차율이 높은 시내버스를 대신해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을 순환하면서 운행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시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이메일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평가위원회의 응모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1명·50만원), 우수(1명·30만원), 장려(1명·20만원)작에 대해 나주사랑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안착을 위해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최대한 폭넓게 수렴하고 올 하반기 개편할 대중교통 노선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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