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오산공군기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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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오늘(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하늘의 펜타곤'으로 불리는 보잉 747기종 E-4B 미 공군기로 오후 4시 38분쯤 오산기지에 착륙했습니다.
E-4B는 보잉 747-200B 제트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항공기로 '나이트워치'로 불리는 이 항공기는 대통령,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등이 공중지휘 본부로 이용할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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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오늘(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하늘의 펜타곤'으로 불리는 보잉 747기종 E-4B 미 공군기로 오후 4시 38분쯤 오산기지에 착륙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비행장에서 폴 J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E-4B는 보잉 747-200B 제트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항공기로 '나이트워치'로 불리는 이 항공기는 대통령,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등이 공중지휘 본부로 이용할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항공기는 미국 본토가 핵 공격을 받았을 때 공중에서 핵전쟁을 지휘하는 통제본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전군에 직접 명령을 내리는 등 핵전쟁 수행 능력을 갖춘 '공중 지휘통제기'로 기능이 확대되면서 '최후 심판의 날 항공기'라는 별칭도 얻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내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고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등 양국 안보 현안을 논의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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