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익 438억…전년비 79%↓

이정현 2023. 1. 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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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0035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438억 원, 당기순손실은 476억 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 및 부동산PF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해 당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하에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며 "다만 올 1월 CERCG 민사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영향으로 원고에게 배상액을 선지급하게 되어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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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438억 원, 당기순손실은 476억 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 및 부동산PF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해 당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하에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며 “다만 올 1월 CERCG 민사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영향으로 원고에게 배상액을 선지급하게 되어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 한화투자증권은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도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WM본부와 트레이딩본부는 안정적인 손익구조 구축을 통해 시장영향과 무관한 흑자구조를 확보하고 IB본부는 부동산PF를 넘어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ESG경영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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