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에잇턴 못 이긴다’ 인정 받고 싶어”
김원희 기자 2023. 1. 30. 16:49
그룹 에잇턴이 활동 목표를 밝혔다.
승헌은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 앨범 ‘8턴라이즈’ 발매 쇼케이스에서 “우리 그룹에 대해 ‘노래 좋더라’ ‘칼군무다’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식어로는 어떤 하나에서 만큼은 ‘에잇턴을 못 이긴다’하는 인정 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성은 “‘팔색조’ ‘만능돌’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 춤, 노래,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윤규는 “올해 1호 남자그룹으로 데뷔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혼자라면 부담 되겠지만 8명이 함께 에너지 낸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에잇턴의 ‘8턴라이즈’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에잇턴의 첫 번째 움직임을 담아낸 앨범으로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틱 택(TIC TAC)’은 에잇턴만의 열정과 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힙합 댄스곡으로 이 순간을 즐기며 나의 감정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를 담았다.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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