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년정책협의체 출범, 청년정책 거버넌스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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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발굴·시행하고자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년정책 거버넌스'가 구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등 만 18~45세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고창군청년정책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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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발굴·시행하고자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년정책 거버넌스'가 구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등 만 18~45세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고창군청년정책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개발과 전달 등에 있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공식 창구다.
협의체의 청년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일자리,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아이디어 생산에 나선다.
이어 군은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정책 또는 의제를 발굴·제안하며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제안된 정책들은 '고창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각 부서의 검토를 거친 뒤 시행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시행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청년정책은 구상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협의체가 청년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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