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2022년 식품 트렌드 리포트 발표

임해중 기자 2023. 1. 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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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의 월드패널 사업부는 2022년 식품 트렌드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리포트는 지난해 식품 시장의 변화에 대해 살폈다.

식품 시장에서는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값이 상승하며 유제품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인플레이션이 식품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구매 빈도가 감소하는 대신 물가 상승으로 인한 1회 구매액 증가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식품 시장 트렌드는 3H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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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식품 트렌드 리포트(칸타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의 월드패널 사업부는 2022년 식품 트렌드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리포트는 지난해 식품 시장의 변화에 대해 살폈다. 식품 시장 성장세를 보면 새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과 비교하면 성장세에서 둔화된 모습이 보였으나 2019년과 비교하면 식품 시장 중심으로 높은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반대로 비식품 시장은 최근에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으나 2019년과 비교하면 유사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식품 시장에서는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값이 상승하며 유제품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인플레이션이 식품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구매 빈도가 감소하는 대신 물가 상승으로 인한 1회 구매액 증가 양상을 보였다.

물가 상승 지속과 함께 식품 카테고리 평균 구매 가격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가구 소비지출이 줄어들며 경기 침체의 악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평균 구매액 상승이 앞으로의 식품 시장 성장 드라이브로 계속될지는 미지수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지난해 식품 시장 트렌드는 3H로 정의했다. 3H는 건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Healthy, 재미와 즐거움 그러나 양면선의 Happiness, 조화와 시너지의 Harmony이다.

Healthy 부문은 독립과 미성년 가구를 중심으로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는 차류 열풍이 있었다. 곡물 음료가 각광을 받았고 비건 트렌드, 음식에서 환경까지 확대된 제로 트렌드도 있었다.

Happnines 부문은 소비 양극로 프리미엄과 짠테크가 공존하는 트렌드가 생겨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Harmony에서는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다른 주요 e리테일러 대비 구매자 풀이 크며 구매 빈도도 잦은 ‘쿠팡’, 기타 소규모 제조사의 낮은 진입 장벽 덕분에 비교적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냉동식품으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시니어나 성인 가구의 유입이 두드러진 ‘컬리’, 대부분이 메이저 제조사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품질과 신선도가 보장되는 신선 제품 구매 증가와 동시에 장바구니 크기가 확연히 높은 ‘SSG.COM’ 등의 특성을 설명했다.

한편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는 올해 1월부터 기존 가구 패널 5000 샘플을 6700 샘플로 확대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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