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문체부 "문화체육시설서 자발적 착용 당부"

이서은 기자 2023. 1. 30.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음에도 문화체육시설에서의 자발적인 착용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음에도 문화체육시설에서의 자발적인 착용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일상에서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대본 지침에 따르면, ▲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2주간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 환기가 어려운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이에 해당하는 경우 관련 업계와 관람객의 자율적 실천을 당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간 국내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은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퇴색되지 않도록 당분간 관람객들의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