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송중기 주한 영국 대사관 거쳐 종로구청서 직접 혼인 신고

허민녕 입력 2023. 1.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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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대사관을 거쳐 종로구청으로.

한 여인의 남편이자 예비 아빠가 됐음을 알린 송중기의 1월30일 오전 개인 일정은 이렇게 진행됐다.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오전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국적이기도 한 서울 중구 소재 주한 영국대사관을 거쳐 인근 서울 종로구청에서 '직접' 혼인 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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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이젠 아내가 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왼쪽)와 동반 귀국하는 송중기를 공항에서 포착했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주한 영국대사관을 거쳐 종로구청으로. 한 여인의 남편이자 예비 아빠가 됐음을 알린 송중기의 1월30일 오전 개인 일정은 이렇게 진행됐다. 물론 법적으로도 아내가 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다.

송중기가 1월30일 공개 연애 중이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법적 부부가 됐음을 깜짝 선언했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전한 결혼 소식에는 아내의 임신 사실 또한 담겨 있어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오전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국적이기도 한 서울 중구 소재 주한 영국대사관을 거쳐 인근 서울 종로구청에서 ‘직접’ 혼인 신고를 마쳤다. 한 측근은 송중기의 결혼 발표 직후 뉴스엔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은 동선을 귀띔하며 법적 대리인 등 일체의 외부 도움 없이 “송중기가 직접 모든 신고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종로구청 경우 ‘국제 결혼’을 한 커플들에겐 법적 부부가 되기 위한 ‘관문’처럼 인식되는 곳. 구청 인근에 대사관 상당수가 몰려 있고 따라서 당일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송중기-케이티 커플 또한 여느 부부들처럼 ‘국제 결혼의 통상 코스’를 밟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결혼 발표와 맞물려 송중기가 언급하기도 한 웨딩마치를 두고도 연예계 내부에선 날짜나 장소 등 무성한 소문이 돌고도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3월 예식설’에 대해 이 측근은 “곧 작품 촬영에 들어가야 하므로 3월 웨딩마치는 물리적으로도 불가할 것”임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측근에 따르면 송중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로기완’ 촬영 차 오는 2월 해외로 출국한다.

송중기는 이날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려 케이티 루이스 샌더스와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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