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립하는 삼성전자 노조…이번엔 다섯 번째 DX노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인력을 중심으로 한 다섯 번째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내에 '삼성전자 DX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의 노조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4개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서 DX부문 인력들이 독립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DX 중심의 노조가 만들어진 건 DS(반도체) 부문과의 차등 대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성과급 50%, 생활가전 7%…차별 대우 대응 차원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인력을 중심으로 한 다섯 번째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내에 ‘삼성전자 DX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의 노조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4개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서 DX부문 인력들이 독립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DX 중심의 노조가 만들어진 건 DS(반도체) 부문과의 차등 대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작년 초과이익성과급(OPI)만 해도 DS부문 지급률은 기본급의 50%인 반면 DX내 생활가전사업부는 7%에 불과했다. DX부문 내 MX사업부도 37%, 네트워크사업부 27% VD사업부 24% 등 DS부문과 차이를 보였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000만원 수소차 절반 가격에 사세요" 보조금 얼마길래
- [르포]"빨리 여니 당연히 편하죠"…정상영업 첫날, 은행 가보니
- "김어준, 애 많이 썼다"...오세훈, '안부인사'에 응수?
- (영상)父 잃고 힘들어…광안리 바다에 뛰어든 母女
- 내달 '강남·흑석' 매머드급 입주장 열린다
- 택시에 배변 후 도망친 30대…왜 그랬냐 물었더니 한 말
- '슬램덩크' 연속 1위→'오세이사' 100만…극장 접수한 日영화 신드롬
- [르포]학교도 마스크 해제…"친구들 얼굴 봐서 좋아요"
- "이 일은 틀리지 않았다"…이효리가 울면서 계속하는 일[헬프! 애니멀]
- 한국에 참패 안겼던 할릴호지치, 차기 사령탑 후보 가능성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