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혼인신고+임신"… 송중기, ♥케이티 향한 '직진남'

김유림 기자 2023. 1. 30.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26일 영국 출신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이 발언을 토대로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세 연상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추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2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2022 APAN Star Awards(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송중기. /장동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송중기는 30일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면서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전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26일 영국 출신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소속사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면서도 여자친구의 정보를 '영국인'이라는 것만 공개했다. 그 외 연인에 관한 어떤 정보도 추가로 털어놓지 않았다.

송중기는 공개 열애 전인 지난해 9월 '제8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수상 소감을 남긴 터라 이 발언을 토대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 발언을 토대로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세 연상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추측했다. 그의 과거 사진과 인터뷰 등을 토대로 그에게 10세 딸이 있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와 함께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친척 결혼식,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는 목격담 및 사진도 공개됐다. 두 사람을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내용과 추측에 대해 송중기와 소속사는 '침묵'을 택했다. 그런 가운데 송중기는 각종 소문을 일일이 해명하는 것보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밝히면서 소중한 가정을 이뤘다는 발표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07년 툴루즈 페스티벌에서 유명한 여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배우 활동은 잠정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롭게 찾은 사랑을 위한 송중기의 용기 있는 고백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