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셀틱 데뷔전…후반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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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1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22)가 데뷔전을 치렀다.
오현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태너다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전에서 후반 37분 후루하시 교고(28·일본)와 교체 투입됐다.
경기는 오현규가 투입된 뒤 추가 득점 없이 셀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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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1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22)가 데뷔전을 치렀다.
오현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태너다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원정전에서 후반 37분 후루하시 교고(28·일본)와 교체 투입됐다.
셀틱이 2대 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첫 발을 내딛은 오현규는 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거나 적극적 몸싸움을 벌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오현규가 투입된 뒤 추가 득점 없이 셀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현규에게 평점 6.28점을 부여했다.
오현규는 기성용(35·서울)과 차두리(43)에 이어 3번째로 셀틱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다. 기성용은 2009~2012년, 차두리는 2010~2012년에 셀틱에서 활약했었다.
셀틱은 현재 승점 64점(2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이벌이자 2위인 레인저스와는 승점 9점차(17승 4무 2패)다.
셀틱은 오는 2월2일 리빙스턴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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