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익 438억...전년比 79%↓

이정은 입력 2023. 1. 30.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매출 2조11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에 대해선 지난 1월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관련 민사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영향으로 원고에게 배상액을 선지급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익 438억...전년比 79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매출 2조11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같은 기간 79%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회사는 철저한 리스크관리 하에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에 대해선 지난 1월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관련 민사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영향으로 원고에게 배상액을 선지급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회사는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도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산관리(WM)본부와 트레이딩 본부는 안정적인 손익구조 구축을 통해 시장영향과 무관한 흑자구조를 확보하고, 투자은행(IB)본부는 부동산PF를 넘어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