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의궤' 전시품 일부 교체…내달 1∼10일 무료관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시대 '기록 문화의 꽃'으로 여겨지는 외규장각 의궤(儀軌)를 다룬 특별전이 새로 단장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의 전시품을 일부 교체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개막한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전시 관람객은 전날 기준으로 총 8만4천283명으로, 하루 평균 926명이 특별전을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0/yonhap/20230130163110819iavm.jpg)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시대 '기록 문화의 꽃'으로 여겨지는 외규장각 의궤(儀軌)를 다룬 특별전이 새로 단장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의 전시품을 일부 교체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교체한 유물은 외규장각 의궤 30여 책을 비롯해 총 50여 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고, 의궤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재를 소개하기 위해 전시품을 일부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의궤의 상세한 기록 방식을 소개하는 전시 구역에서는 숙종 19년인 1693년에 경희궁(본래 경덕궁으로 불렸음) 수리 공사를 정리한 '경덕궁수리소의궤'(慶德宮修理所儀軌)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보물 '조영복 초상'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0/yonhap/20230130163110926kpvd.jpg)
이 자료에는 전각별로 수리 내용이 꼼꼼히 기록돼 있어 당시 건축 공사 현장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문인 화가인 조영석(1686∼1761)이 그린 보물 '조영복 초상'도 관람객과 만난다.
흰색의 도포를 입은 초상화는 조선시대 초상화에서는 드물게 양손이 나와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품이 느껴지는 사대부의 모습이 생생하고 실감 나게 담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조 즉위 초에 발생한 반란을 진압하는 데 공헌한 사람들을 '분무공신'으로 책봉한 기록을 정리한 '분무녹훈도감의궤'(奮武錄勳都監儀軌) 등도 새롭게 전시 공간을 채운다.
!['경덕궁수리소의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0/yonhap/20230130163111154xpgf.jpg)
박물관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시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별도 예약이나 입장권 발권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관람 동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무료입장 기간에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박물관은 전시 기간에 의궤와 관련한 강연, 학술대회 등도 연다.
다음 달 15일에는 의궤의 특징인 상세함을 다룬 강연을, 24일에는 '의궤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각각 진행한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개막한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전시 관람객은 전날 기준으로 총 8만4천283명으로, 하루 평균 926명이 특별전을 찾았다.
!['분무녹훈도감의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0/yonhap/20230130163111550sdkk.jpg)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탕웨이, 둘째 임신…"뜻밖이지만 기뻐, 모두가 무척 기대" | 연합뉴스
- '미스트롯' 출신 코미디언 김나희, 8월 사업가와 결혼 | 연합뉴스
- 이태원 참사 구조 도운 30대, 포천 왕방산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돈 갚아라" 한마디에 16번 찔렀다…지인 살해 60대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쌍방울 김성태 회장 "민주당, 尹정권과 똑같아…다 털어보라"(종합3보) | 연합뉴스
- 로봇청소기로 훔쳐보며 전처 살해 계획…항소심도 중형 | 연합뉴스
- 양정원, 가맹사기 피의자로 경찰 출석…7시간 조사후 귀가(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젠 여권까지…美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 연합뉴스
- 조지 클루니 "폭력은 설 자리 없어"…트럼프 겨냥 총격사건 규탄 | 연합뉴스
- 일본 지자체서도 쓰레기 종량제봉투 품귀…"경매 사이트에 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