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세사기 피해 상담 31일 개시

조정훈 2023. 1. 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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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이달 말 관내 전세피해지원센터(임시개소)를 열고 상담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인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법률구조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내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번에 관내 지원 센터가 임시 설치되고 상담 업무를 앞 당겨 실시하게 되면서 정부 및 지자체 행정 지원 연계 등 피해 유형 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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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유형 별 맞춤형 상담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이달 말 관내 전세피해지원센터(임시개소)를 열고 상담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인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법률구조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내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 중이다.

보다 긴급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정식 개소 한 달 여에 앞서 31일부터 상담 업무를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사고 건수는 총 5천443건으로 이 가운데 인천은 1천556건(전체 29%)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타 지역 대비 전세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인데 반해 피해 임차인들의 경우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지원 센터로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관내 지원 센터가 임시 설치되고 상담 업무를 앞 당겨 실시하게 되면서 정부 및 지자체 행정 지원 연계 등 피해 유형 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졌다.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전세 피해 확인서 심사·발급, 금융·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 상담·구조 안내·신청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이섭 시 주택정책과장은 "피해임차인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루 속히 센터를 개소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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